4dr Date : 2007/04/09

2007.4.9


일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느닷없음이 이들의 방식이다.
하지만 상관없이 나는 예정했던 그대로 일요일 곡성장에서 순대국을 먹었고
여인네들은 삼천원에 열몇가지 반찬이 나오는 장터 백반을 먹었다.
호곡나루를 걸었고
들판을 걸었다.
금내리와 갑산들에서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제법 길었던 하루는 저물어 갔고
02와 언화는 웃고 있었고
틈소년은 찍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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