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r Date : 2007/04/12

2007.4.12





화요일 점심 무렵에 블로거 '우드맨'님이 구례에 당도했다.
이런 저런 이유를 억지로 만들어 전국일주 중이시다.
언제나 처럼 첫 만남임에도 이틀을 머물고 떠나는 오늘 점심 무렵까지
대화는 끊이지 않았다.
주식 동향, 환율 변동, 모든 재테크 전략, 다가올 대선, 부시의 이라크정책,
IT 분야의 향후 전망, 아마존 유역의 벌목 문제, FTA 이후 한국경제 전망을
제외한 모든 분야가 이야기 주제였다.
뒷담화는 언제나 인민들의 작은 즐거움이고
이런 식의 첫 만남은 익숙하다.
사실 이 시절에 첫 만남이 어색해야 할 어떤 이유도 없는 것이다.
客들 또한 처음 지나치는 길 위에서
언제나 이곳에서 보았던 그 모습 탓에 스스로 익숙한 것이다.
백양사 방면으로 떠나는 客을 배웅하고 텃밭에 열무와 옥수수, 호박을 뿌렸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했다.
좀 피곤하네.
일찍 잠을 청해야겠다.
내일은 뭐 하까.


4d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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