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6 01:10

雜說 /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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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4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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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이 네이버 메인에 흘러간다.

여전히 시민방송RTV명예이사장으로 나온다.

그가 묵인했거나,

그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잠시 고용했던 사장이 대신한,

시민방송에서의 일종의 노조파괴 공작은 현대중공업에서 구사했던 그대로의 전형적인 기법이었다.

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연관이 있었던 진보진영 명망가들이 개별적으로 일종의 '노동조합준비위'에

속해 있었던 제자 또는 후배들에게 탈퇴를 종용하고 그 댓가로 고용승계라는 당근을 들이 밀던.

이른바 진보진영 어른 명단에 지난 20년 동안 허명을 올렸던 그 사람들의 꼬락서니를 목도하면서,

피켓을 든 우리들을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회의장으로 입장하던,

지금도 진보인사 성명서에 이름 석 자 올리는 저명한 운영위원 새끼들.

지금도 그 날의 독대를 생각하면 후회스럽다.

왜 나는 그날 그 인간의 면상을 화병으로 내려 찍지 못했는지.

디자인에서 광주 장면을 빼라 그랬지. 시절에 뒤진다고 그랬지.

개새끼들.

한밤에 토 나온다.

어쩌면 내가 서울에서 구례로 거처를 옮긴 것은

노회한 개새끼들의 냄새와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으로의 도피였을 것이다.

 

 

  • 모킹제이 2014.12.06 03:03

    저희집 콩이랑 까미는 얼마나 이쁜데요. T,.T

     

  • 4dr 2014.12.06 09:13

    긍께...

    오늘 낼 내가 없는데. 어째야쓰까이.

  • 무명씨 2014.12.06 10:18

    변하지 않는 것은.....

    그래서 선인들은 변하지 않기위하여 산으로 숨어들어

    고사리를 캐어먹고 살았겠지요.

  • 4dr 2014.12.06 23:03

    선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종자가 다를겝니다.

  • 나무와 숲 2014.12.06 11:01

    자기가 진보를 자처하면서

    일은 왜 그렇게 할까요?


  • 4dr 2014.12.06 23:03

    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비눗방울 2014.12.06 19:09

    요즘 kbs보면 토 나오는데 그게 점점 m도 같아진다는거죠

    옆지기만 아니면 k랑 m 끊어버리고 수신료 안 내도 되는건데~

    네버를 버리면 아쉬워서 지키고만 있네요

    빨리 괜찮은 메일처를 알아봐야겠어요

  • 4dr 2014.12.06 23:10

    어쩌면 양호했던 시절이 이상한 것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메일 주소 변경이 전화번호 변경보다 힘들어서... ㅎ

     

  • 게꿀 2014.12.07 17:34

    품격있는 이장님께서 찌라시에나 나올법한 얘기를...

  • 4dr 2014.12.07 21:13
    죄송함돠. 그 영감이 한 번씩 지나가면 이상하게 열 받네요.
    그러나 이 또한 권산인 것을. 직장 상사라 그런 모양이어욘.
  • 의자 2014.12.07 21:56
    오... 1년이 가기전에 겨우 들어온날.., 욕 날아왔네요 허허허.
    세상은 그대로였군요.
    쩌~쪽 개새끼와 저쪽 개새끼들의 세상 ㅋ
    아기 돌잔치를 끝내고
    아이아빠와 시댁식구들 한잔 하시는데
    저는 아기 재우고 맨밥에 김치 찢어먹다가 욕듣고 가네요.. (후련한데~~뭘까 ㅡ,.ㅡ... 권산은 거기 쭉 있구나 흐흐)
  • 4dr 2014.12.09 00:59
    1년인가요. 축하드립니다. 내용적으로 쬐금 언밸런스하지만. ㅎ
  • 파르티잔 2014.12.08 10:23
    개나 사람이나 어린것들이 귀엽고 늙은 것들은 별로일까요.
    많은 운동가들이 집에서는 여전히 권위적이고
    가족을 대하는 수준이 독재정권 수준이 사람도 부지기수죠.
  • 4dr 2014.12.09 01:01
    운동가라는 개념이 낯설군요.
    자칫 허무주의로 흐를 수 있지만, 착하기란 정말 힘든 일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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