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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닷컴에서는 사이트 디자인 자체가 960픽셀이 사진 최대 폭이다.
개편하기 전에는 그렇다. 이곳 개인 사이트는 모니터 사이즈에서 허용하는 가로 폭까지
사진을 시원하게 올릴 수 있다. 그래서 지리산닷컴과 중복되는 사진인데
이곳에 그냥 시원한 사이즈로 올린다. 지리산닷컴은 3월 31일 아침에 올릴 것이다.
아래 가로 사진은 1280픽셀로 했다. 모바일과 패드 사용자가 많아서 사진의 비중이
이후로 점점 떨어질 것이다.
그런 변화를 수용하고 나도 변할 것인지,

나는 그냥 원시인으로 살 것인지는 지리산닷컴 개편 무렵에 결정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큰 사이즈의 사진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구식으로 올린다.

아래 사진은 3월 20일 아침에 우발적으로 올라간 화엄사 각황전 앞 홍매 사진 2장과
오미동 작업실 마당 살구나무 사진이다. 왜 그렇게 연결되었는지는 지리산닷컴에서 설명하겠다.
사진 아래 글은 그냥 지난 며칠 다른 책 작업 원고 중 일부 발췌해서 붙인다.











15033001.jpg



영후에게.
오늘은 사람이 먹고 사는 이야기 좀 하자. 그러니까 돈에 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겠지.
money, 오까네, 쩐으로 불리는 그것. 사자는 다른 짐승을 잡아먹고 살고 새우는 플랑크톤을 먹고 살고
나무는 햇볕과 흙 속에서 먹을 것을 찾고 사람은 의식주를 돈과 교환해서 먹고 산다.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99%는 그 방식으로 먹고 산다.
말미잘, 주꾸미, 고등어, 고래, 참새, 까치, 독수리, 들쥐, 사슴, 하이에나, 호랑이,
사자, 시금치, 부추, 상추, 배추, 은행나무, 바퀴벌레를 통 털어 지구상에서 냉장고를 가진
생명체는 인간 밖에 없다. 그 더운 사바나에서 사자들이 냉장 보관 가능한 시설이 있었다면
해년마다 몇 번의 보릿고개를 겪지 않을 것이다.
여러 마리 잡아 봤자 보관이 안 되니 당장 주린 배를 채울 만큼 사냥을 한다.
물론 냉장고가 있어도 업소용 사이즈여야 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15033002.jpg



결혼이라는 제도가 생겨난 것도 종족 번식이라는 이유 이외에도 인간의 소유욕과
가장 연관이 깊을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소유물을 지키고, 사람은 어차피 죽을 것이니
‘내 것을 물려주어도’ 기분이 찝찝하지 않을 후손을 생산하기 위한 방법으로 결혼이 생겼을 것이다.
결국 인간 고유의 ‘영구적인 저장욕구’가 결혼이라는 제도를 탄생시켰다.
하이에나도 일시적으로 물소 뒷다리를 소유할 수는 있지만 그 동네에서는 제도화 된
‘물소 뒷다리 소유권’ 같은 것은 없다.
그 소유권 중에는 칸트 같은 철학자들이 주장한 성기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도 포함이 된다.
성기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이 중요한 것은 다른 성기에 의해 자손이 잉태되었을 때
재산 상속에서 불쾌감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인간은 일시적 소유가 아닌 상시적 소유와 상속까지 가능한 동물이다.
나뿐만 아니라 내 새끼의 새끼까지 무사히 잘 사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편안하게 눈을 감는 편이다. 그러니 인간의 사적 소유에 대한 욕망과 집요함, 용의주도함은
탁월하고 지독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소유욕이 신인(neo-man, 新人)으로의 진화를 가능하게 한
주요한 동력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사 갈등 열 가지 중 열한 가지는 바로 이 ‘소유’로 인한 종족 간의 싸움으로 보면 된다.











15033003.jpg



누가 아빠에게 제일 좋아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눈 깜빡할 시간보다 빠르게 답할 수 있다.

“돈!”

그러나 희망과 성취는 전혀 다른 문제다.
돈이 그렇게 좋으면 그것을 빠르고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데 망할 놈에 것이
나는 열망과 다르게 쟁취하는 실행력이 엇박자다.
‘금보기를 돌같이 하라’ 따위 소리는 일하지 않고 금을 확보해야 하는 직업에 종사한 사람들이
만들어 낸 말일 것이다.
그래서 어느 스님이 일성을 내지르며 하산하셨지. ‘금은 금이요, 돌은 돌이다.’
아닌가…











15033004.jpg



구글(Google) 직원이 아니라서 사훈 같은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만 흔히 <구글십계명>이라는
제목으로 책상 앞에 많이 붙여 놓은 말이 있다. 그 중에 여섯 번째 항목은 아래와 같다.

“나쁜 짓 안하고도 돈 벌 수 있다(You can make money without doing evil).”

오해인지 모르겠지만, 나쁜 짓을 하면 돈을 좀 더 쉽게 벌 수 있다는 소리로 읽힌다.
돈은 가급이면 깨끗한 방법으로 벌어야 한다는 인간계 공인 명제가 있다.
왜 그렇게 설정하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짐작컨대 혼돈을 막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다.












15033005.jpg



하이에나는 사자가 잡은 물소를 떼로 달려들어 뺏어 먹기도 한다. 남의 성과를 훔치는 것이다.
짐승계에서는 이것도 능력이다. 인간계에서는 들키면 범죄다.
인간은 돈 또는 소유에 임하는 자세에 있어 양심이라는 것이 작동한다.
하여간에 참 희한한 생명체다. 양심은 사회적 지위에 따라 부여되는 크기와 무게가 다르다.
통상 돈과 권력을 많이 소유할 수 있는 자리에 더 큰 양심을 요구한다.
적당히 처먹으라는 소리다. 그렇지 않으면 혁명이란 것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의 소유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억제다.











15033006.jpg



돈은 의지를 가진 생물이다.

돈은, 저축하지 않는 나에게 계속 보복했다.

돈은 자신을 일시적으로만 소유하는 나의 생각이 틀렸다고 끊임없이 밀어붙였다.

돈은 내가 너를지속적으로 소유하기를 원했다.

돈은 미래를 담보로 나를 압박했다.

소유와 저장이라는 상품을 팔기 위한 상술의 핵심은 불안이었다.

그들의 캐치프레이즈미래는 불안하다였다.

나는 그들의 캐치프레이즈를 의심했다.

나는 불안에는 정해진 인생 총량이 없다고 저항했다.












15033007.jpg



나는 내가 소유한 것이 적다고 화를 내지 않았다.
나는 필요 이상의 소비에 대해서 화를 낸다. 다르거나 같은 말이다.
많이 가진 자와 적게 가진 자를 막론하고 필요 이상의 소비에 대해서는 화가 난다.
많이 가졌으니 많이 소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소비가 미덕이라는 헛소리는 더더욱 동의하지 않는다.
그것은 누군가의 이윤을 위한 시장을 가동하기 위해 만든 광고 문구일 뿐이다.
인류 전체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
지속가능 운운하지만 그것이 영원한 순환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가능한 한 오래’를 지향하는 개념이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조직이나 카페에 가입하거나 눈길 한 번 던진 적도 없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 내가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것이
착한 포유류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윤리고, 같은 종으로서 인간에 대한 예의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15033008.jpg



모든 포유류 일생의 에너지 소비량은 결국 비슷하다. 무슨 말이냐?
쥐나 코끼리나 평생 15억 회 정도 숨을 쉰다. 쥐는 분당 평균 400~500회 정도 숨을 쉬고
코끼리는 분당 평균 25회 정도 숨을 쉰다.
그래서 쥐의 수명은 3년 전후고 코끼리는 사람과 비슷하게 60~70년 정도를 산다.
코끼리가 60년 동안 쉬는 숨을 쥐는 3년 만에 모두 소비하고 세상 하직한다는 소리다.
인간도 할당받은 소비의 총량이 있다. 이것은 이를테면 상대적 기준이 아니라 절대적 기준이다.
절대적 기준이란 것이 필요한 이유는 ‘전체가 행복한 최적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인간은 평균적으로 코끼리보다 14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다.
이건 다른 생명에 대한 반윤리적 행위다.












15033009.jpg




가급이면 ‘새로운 편리’를 겪지 않으려고 약간 의식적인 노력을 한다.
나는 이 장면에서 상대적 기준은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절대적 기준만이 유효하다.
그렇지 않다면 나의 욕구는 상한선을 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이에나는 냉장고가 없다’는 말은 일종의 궤변이다.
궤변(詭辯):도리가 아닌 말을 도리에 맞는 것처럼 억지로 공교롭게 꾸며 대는 말.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고 사람이기에 궤변이다.
자연 그 자체를 이용해서 살아가는 동물이 아니라 목적에 맞게 자연을 변화시키거나
개조할 수 있는 인간이기에 궤변이다.
그러나 절대평가에서 나는 소유하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변함은 없다.
그러나 너에게도 그 기준을 제시할 자신은 없다.











15033010.jpg



놀라지 마라.

아빠 보험 들었다.

지난 11월 마지막 날에 전화 상담으로 가입했다.

대단한 상품은 아니고 그냥 입원하면 무조건 치료비의 90%를 받는 보험이다.

원금 보장형 아니다.










4dr@naver.com







  • 미야씨 2015.03.30 22:16
    보험이라. . . . . . . 월보험료가 궁금하네요.ㅋ
  • 4dr 2015.03.31 11:57
    저는 육마넌인데요.
  • 나무수염 2015.03.30 23:03
    두 번째 사진 속 매화나무들은 왜 저러고 있대요. 스님들 싱숭생숭해서 어디 득도가 되겠슴까?
  • 4dr 2015.03.31 11:58
    절집 드나드는 여인이 하루에 몇인데 연리지 보고 싱숭생숭하겠습니까.
  • 나무수염 2015.03.31 16:27
    암튼. 붉은 립스틱에 머리 풀어 헤친 채 춤추는 저 나무여인네를 보고 톨킨이 영감을 얻었다는 데 전재산을 겁니다아~.
  • 4dr 2015.03.31 20:02
    확인할 수 없는 영감을 등장시키시면 내기가 성립이 안되죠.
    톨킨이.
    영감이.
    톨킨영감이.

    아 놔 요즘 왜 이렇지...
  • 기타를타자 2015.03.31 07:09
    푸하하하 보험들었당 에서 빵터짐
    잘하셨어요 ㅋㅋㅋ
  • 4dr 2015.03.31 11:59
    잘한 것이군요. 사자에 대한 반칙이라고 생각했는데...
  • 미야씨 2015.03.31 08:34
    어제와 오늘을 조합해보면.....
    홍매화는 울긋불긋해서 맘둘곳 모르는 아가씨 같고.....
    살구꽃은 꼬물이 아가들 살피는 아기엄마 같고....
    또 살구꽃은 볼통통하게 빨간 아기얼굴 같고......
    결론은 사진은 역시 컴퓨터화면으로 보아야...뭐래니~~.ㅋㅋㅋ
  • 4dr 2015.03.31 12:00
    눈이 점점 맛탱이가 가니 손바닥에 뭐 올려놓고 보기는 어차피 점점 불편해요. 노인 지향형 사이트로 발전해야겠어욘.
  • 3류브로카 2015.03.31 12:19
    비까지 내리는 이 봄날, 저 요란스럽게 희고 붉은 것들은 그냥 발정난 식물의 노모자이크 생식기일 뿐이고 꽃구경이라는 것은 결국 벗은 것 밝히고 남의 생식기 구경하기 좋아하는 인간종의 집단관음증이 노골적으로 발현하는 것이며, 사람들이 꽃을 아름답다고 인식하는 것은 그저 생식과 번식에 대한 본능을 따라가는 행위이며 그런 연유로 돈쓰고 막히는 길에 툴툴대면서도 꽃을 찾아다니고, 그덕에 촌 살림에 조금은 보탬이 되는 돈벌이도 되는 것이니 그런 것에 나는 의연하게 흔들리지 않고 꽃 따위에 연연않겠노라 정신승리를 하면서도, 막상 저 꽃그늘아래 가봐야 재미없게스리 담배나 한대 빨고 집으로 총총 올것이면서도 꽃 속에 있지 않으니 비뚤어지고 있습니다.
    영원하지 않다는것,좋아해도 알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아름다운것들은 늘 슬픔입지요.
  • 4dr 2015.03.31 14:44
    아유 저 까칠한 人間型 하고는...
    여튼 마산면 진 선생 덕분에 나는 구례에서 제일 까칠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고.
  • 3류브로카 2015.03.31 16:51
    까칠함의 평가기준은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라죠. 기껏 말로만 까칠해봐야 레알월드에서는 순위에 들지도 못해욘. 직접가서는 시원찮게 본 화엄사 홍매를 덕분에 찐하게 봤슴다.
  • 4dr 2015.03.31 20:04
    까칠함은 상대평가로 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해요. 홍매는 오늘 비 와서 좋았겠던데요... 찍사들도 없고.
  • 김은희 2015.03.31 18:16
    아오~ 큰 사진 보니까 속이 시원하네욘~ 진즉에 이리로 올 것을 .... 노안이 이런 것인 줄 실감하고 있다는요 ㅜㅜ
    이장님이 보험을 드셨다니... 진심 잘 하셨어욘! 병원비가 은근 사람을 잡더라구요 ...
  • 4dr 2015.03.31 20:05
    엄니 병원비 캐쉬로 시원하게 내지르다가 새사람이 되었구만요.
  • 나무와 숲 2015.04.02 11:52
    일하고 기도하라, 아프지 않으리니,, ㅎ
  • wild 2015.03.31 20:52
    아~~~~
  • 4dr 2015.03.31 22:15
    타잔...
  • 소리로 2015.04.01 17:02
    저도 한 사람이 사는데 이렇게 많은 장치와 도구와 물건들이 필요한가를 묻게 되더군요. 언제가 될 지 모르는 생의 마지막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그렇고, 늘 내 사는 자리를 깨끗이 정리해놓고 살겠다는 생각에, 집안에 물건이 늘어나지 않게 살려고 굳게 다짐을 하고 애를 쓰는데도 물건들이 집안의 공간을 잠식해가는 형국을 보며 저의 소비성향이 징그럽고 생활의 지혜가 부족함도 원망스럽고 있습니다. ㅠㅠ
  • 4dr 2015.04.01 21:31
    1년에 가구 하나 씩 줄이면 되지 않을까요.
  • 나무와 숲 2015.04.02 11:54
    그게 쉽간디요,
    암튼 이사하며 소파 버리고 빈자리로 둔건 최근들어 젤루 잘한 일 임다.
    앉아있던 자리가 뛰며 놀고 춤추며 놀수 있습니다.
  • 4dr 2015.04.02 16:09
    그렇죠. 그게 쉬운 사람은 애당초 마련을 하지 않죠.
  • 문인화 2015.04.02 21:31
    결국 스마트폰 사요 먹을것을 제외하고 무언가를 산다는게 제겐 스트레스에요.. 몇일전 냉장고나 티비가 없다면 지금과는 다른세상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비슷한 맥락인것같아 반갑네요 그리고 이장님글은 언제나 좋아요(얼굴책버전ㅎ)
  • 4dr 2015.04.02 22:28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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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五美洞日課 / 가을 풍경 젠장 10 4dr 2014.10.10 2207
60 雜說 / ㅅ ㅂ 26 file 4dr 2014.10.08 2362
59 雜說 / 차카게살자 30 4dr 2014.10.06 2310
58 雜說 / 원 기자 15 4dr 2014.10.05 2309
57 雜說 / 편지-02 31 4dr 2014.10.01 2624
56 雜說 / 80 36 file 4dr 2014.09.28 2403
55 雜說 / 그냥 궁리 30 4dr 2014.09.19 2461
54 五美洞日課 / 물아일체 50 4dr 2014.09.15 2411
53 雜說 / 가족 10 4dr 2014.09.11 2329
52 雜說 / 3박 3일 43 4dr 2014.09.03 3669
51 출타 6 file 4dr 2014.08.29 2271
50 雜說 / 다큐멘터리 봅시다 20 4dr 2014.08.26 2432
49 雜說 / 꼬라지 41 4dr 2014.08.24 2406
48 五美洞日課 / 그곳은 어떤가요 39 4dr 2014.08.11 2988
47 雜說 / 부산에 가면 28 4dr 2014.08.10 2462
46 五美洞日課 / 안부들 25 4dr 2014.08.09 2311
45 五美洞日課 / 말복 & 입추 26 4dr 2014.08.07 2274
44 五美洞日課 / 헐!레이저 16 4dr 2014.08.06 2192
43 雜說 / 지금 소용되지 않는 글쓰기 24 4dr 2014.08.05 2580
42 雜說 / 두 잡지 15 4dr 2014.07.28 2313
41 雜說 / 머리글을 먼저 쓰다 20 4dr 2014.07.27 2214
40 五美洞日課 / 여름을 위하여 23 4dr 2014.07.24 2232
39 五美洞日課 / 나는 감사다 21 4dr 2014.07.22 2267
38 五美洞日課 / 그들의 삶이다 10 4dr 2014.07.20 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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